최유철 국민의힘 의성군수 예비후보가 지역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최유철 국민의힘 의성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최유철 국민의힘 의성군수 예비후보가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3대 핵심 공약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정책 경쟁에 나섰다.
최 예비후보는 6일 <동행미디어 시대>에 "지방소멸은 단순한 인구 감소 문제가 아니라 일자리·주거·돌봄·지역경제가 동시에 붕괴되는 구조적 위기"라며 "단편적인 지원을 넘어 정주 환경과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종합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약은 청년 정주, 통합 돌봄, 농촌경제 혁신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기존 정책의 한계를 보완하고 실질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먼저 '청년이 돌아오는 의성형 정주 패키지'를 통해 청년 정책의 구조적 전환을 추진한다. 주거·일자리·창업·귀농귀촌 정책을 통합해 실질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청년 거점공간 조성,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빈집 활용 청년주택 확대, 청년창업과 귀농귀촌 연계 정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 '아이 키우기 좋은 통합돌봄 도시'를 제시했다. 최 예비후보는 "출산율 저하는 돌봄 부담과 직결된 문제"라며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돌봄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따라 권역별 통합돌봄센터 설치,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이어지는 통합 돌봄 운영, 방문형 건강·복지 서비스 확대, 보건·교육·복지를 연계한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한다.

세 번째 공약은 '농촌활력 일자리 혁신'이다. 생산 중심 농업에서 벗어나 가공·유통·브랜드까지 연결되는 구조로 전환해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구체적으로는 귀농귀촌 정착 지원 강화, 농산물 가공 및 상품화 지원, 온라인 유통망 확대, 공공급식 연계 지역순환경제 구축 등이 포함됐다.


최 예비후보는 "지방소멸은 피할 수 없는 흐름이 아니라 정책으로 극복 가능한 과제"라며 "청년이 돌아오고 아이 키우기 좋으며 농업이 소득이 되는 의성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은 발표가 아니라 현장에서 완성되는 것"이라며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끝까지 책임 있게 증명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