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재 관능검사는 한약 원재료의 기원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형태, 이물 혼입, 건조 상태, 포장 등을 전문가들이 종합적으로 심사해 적합 여부를 가리는 검사다. 이번 검사는 지난해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한의사와 한약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관능검사 위원들이 참여해 성상과 이물 혼입 여부 등을 정밀 점검했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한약재는 전체의 4.7%로 나타났다. 기준 크기 이상 줄기 혼입 2건을 비롯해 다른 약재 혼입 2건, 비약용 부위 혼입 1건, 주피 미제거 1건, 곰팡이 오염 1건이 적발됐다. 연구원은 부적합 제품을 관련 기관에 통보해 회수·폐기 등 행정 조치했다.
문수경 경기도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건강 개선을 목적으로 섭취하는 한약재는 품질 관리가 중요하다"며 "전문적인 검사로 안전한 한약재 유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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