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가격과 디자인, 실용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합리적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온라인 채널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까사의 대표 브랜드 까사미아 온라인몰에서는 20대 고객 구매 비중이 2025년 전년 대비 35% 증가하는 등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온라인 가구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마테라소는 온라인 전용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있다.
마테라소는 지난해 온라인 전용 매트리스와 침대 프레임 '오브'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 '모리' 출시를 통해 수납 가구까지 제품군을 확장했다. 이를 통해 침대부터 수납, 스타일링까지 온라인에서 침실 공간을 한 번에 완성할 수 있는 '베드룸 풀라인업'을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모리' 베드룸 시리즈는 북아메리카산 화이트 오크 원목과 무늬목을 적용한 내추럴 디자인이 특징이다. 밀도가 높고 결이 곧은 화이트 오크 특유의 질감을 살려 견고함을 강조했으며, 은은한 나뭇결과 따뜻한 색감으로 침실에 안정감을 더한다. 장식을 최소화한 미니멀한 실루엣은 다양한 공간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설계됐다.
헤드보드는 디자인에 따라 판넬형과 살대형 두 가지로 구성된다. 판넬형은 오크 무늬목을 사선으로 배열해 V자 패턴을 강조했고, 살대형은 가는 원목 막대를 세로로 배치해 개방감을 살렸다. 두 타입 모두 102도 틸팅 설계를 적용해 기대어 사용할 때 편안함을 높였다.
수납 가구는 사이드테이블, 와이드체스트, 5단 서랍장 등으로 구성돼 공간과 용도에 따라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다. 서랍 내부 높이를 용도별로 차등 설계해 수납 효율을 높였고, 토출 길이도 달리해 전도 위험을 줄였다. 여기에 오스트리아 블룸(BLUM)사의 소프트클로징 언더레일을 적용해 내구성과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모리 거울'을 활용하면 공간을 넓어 보이게 연출할 수 있으며, 화장대 기능까지 겸할 수 있어 실용성을 높였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최근 합리적인 가격과 디자인, 실용성을 꼼꼼히 따지는 젊은 고객층의 온라인 가구 소비가 확대되고 있다"며 "마테라소는 매트리스를 넘어 침실 가구 전반으로 온라인 전용 라인업을 확대해, 온라인에서도 완성도 높은 베드룸 공간을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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