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해 성과평가 최우수 수상으로 확보한 추가 사업비 10억원을 포함해 올해 △심리·정서 회복 '보다듬학교' △이주배경 학생을 위한 '다문화특화 다함께돌봄센터' △고등학생 대상 '대학 학과 체험 캠프' 등 정책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
시는 우선 '파아랑학교'와 '다함께돌봄센터'를 중심으로 밀착 돌봄 서비스를 확대한다. 특히 거점형 방과후 돌봄시설인 '파아랑학교'는 올해 운영 범위를 어린이집까지 넓혀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아우르는 전국 최초의 유보통합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3월부터 신산초등학교 내에서 운영 중인 '다함께돌봄센터'는 세계 요리 활동과 언어·문화 이해 등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맞춤형 통합 돌봄을 실현하고 있다.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을 돕는 '보다듬학교'는 오는 5월부터 공유학교 형태로 본격 가동된다. 특히 연세대학교와 협력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인 '리셋캠프'를 도입해 학생들의 심리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교육 복지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행정 지원도 강화된다. '중학교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 대상을 기존 읍면 지역에서 동 지역까지 전격 확대하고, 이동 차량비를 시비로 지원한다. 과대·과소학교 특색 지원 사업 역시 6개교로 늘려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교육 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다.
대학 연계 진로 교육도 강화된다. 기존 서영대·두원공대에 이어 올해는 동국대학교까지 협력을 확대해 AI 및 모빌리티 분야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신규 사업으로 서울대, 동국대, 이화여대와 협약해 '대학 학과 체험 캠프'를 열고 고등학생들에게 전공 체험과 멘토링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대학 유치 관련 조례안 통과에 따라 대학 유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도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교육발전특구 시범 선도지역 3년 차를 맞아 파주만의 차별화된 교육 체계를 완성하고, 교육발전특구 정식 지정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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