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훈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9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부산광역시는 2인 경선 지역이므로 최고 득표자가 최종 후보로 확정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은 당규에 따라 후보별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부산시장 본경선은 전 후보와 이재성 전 부산시당위원장의 양자 대결로 치러졌다.
전 후보는 후보 확정 직후 입장문을 통해 "해양수산부를 부산으로 이전한 제가 해양 수도 부산, 결과로 증명하겠다"며 "해양 수도권이 서울 수도권과 함께 대한민국의 양 날개가 돼 대한민국의 대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부산 지역에선 민주당 소속으로는 유일의 3선 의원인 전 후보는 이재명 정부 초대 해양수산부 장관을 맡아 해수부의 부산 이전을 주도했다.
다만 그는 지난해 12월 해수부 장관직에서 사퇴한 바 있다. 당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한일 해저터널 관련 청탁과 함께 현금 등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다. 전 후보는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한 바 있다.
전 후보가 부산시장 후보로 확정되면서 6·3 지방선거에선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도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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