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훈 전남광주특별시 예비후보./사진=후보 사무실
강수훈 광주광역시의원이 전남광주 행정통합 시대를 대비해 시민 삶과 직결되는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재선 도전에 나섰다.
강 의원은 14일 경제·기후·인구를 중심으로 한 핵심 공약과 지역별 맞춤형 정책 구상을 발표했다.

초선 시의원으로 활동한 지난 4년 동안 강 의원은 인공지능(AI) 산업 육성과 탄소중립, 인구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쌓아왔다.


AI특별위원장으로서 지역 미래산업 기반 조성에 힘썼고 공공기관 친환경 현수막 사용 확대 조례를 통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제도화했다. 또한 광주광역시 인구정책위원으로 활동하며 청년 정착과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정책 논의를 이끌었다.

강 의원은 재선 도전과 함께 자신을 '경제 시의원', '기후 시의원', '인구 시의원'으로 규정하며 3대 핵심 방향을 제시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AI와 산업, 일자리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광주·전남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산업 육성에 그치지 않고 실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기후 분야에서는 공공부문에서 시작된 친환경 정책을 민간 영역까지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다회용기 활용 정책을 넓히고 데이터센터의 전력·냉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 관리 체계를 강화해 실질적인 탄소중립 도시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인구정책에서는 청년 유입과 정착을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광주·전남 통합 생활권 흐름에 맞춰 채용 기준을 확대하고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 수 있도록 일자리와 생활 기반을 동시에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양동, 양3동, 농성1·2동, 화정1·2동 등 6개 동별 맞춤형 공약도 공개했다. 광주천 복원과 양동시장 활성화 연계, 발산공원 생태숲 복원과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하수관 정비와 도심 흉물 개선, 행정복합청사 건립, 침수지역 재난 대응 강화 등이 주요 내용이다.

강 의원은 "경제·기후·인구 문제는 서로 분리된 사안이 아니라 시민 삶 속에서 긴밀히 연결된 과제"라며 "초선에서 입증한 성과를 바탕으로 재선에서는 더욱 큰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