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청 전경.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는 여성 대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여성안심패키지 지원사업' 신청 기간을 예년보다 대폭 앞당겨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올해 신청 기간을 2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로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 신청 기간(6월 9~27일)보다 한 달 이상 앞당겨진 일정이다. 상반기 중 물품 보급을 완료해 여성들이 보다 빠르게 안전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사업은 범죄 대응 능력이 취약한 △여성 1인가구 △18세 미만 자녀를 둔 한부모가정(모자·부녀 가정) △범죄피해여성(주거침입, 과잉접근행위(스토킹), 교제폭력, 성폭력 등)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가구 등 총 36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되는 '여성안심 패키지'는 실질적인 방범 효과가 있는 물품 6종으로 구성됐다. 선정된 가구에는 △가정용 지능형 카메라 △문 열림 감지기 △호신용 분사기(스프레이) △창문 잠금장치 △휴대용 경보기 △송장 지우개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단,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동일한 지원을 받은 가구는 제외되며 가구당 1개 꾸러미만 지급된다.

대상자 선정은 우선순위에 따라 결정된다. 1순위는 범죄 피해 여성, 2순위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3순위는 임차 가구이며, 동일 순위 내에서는 선착순으로 지원된다.

신청은 '경기민원24'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고령 가구 등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공통 서류는 주민등록등본과 신청서이며, 해당자는 한부모가족증명서나 범죄 피해 증빙 자료를 추가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