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정 더불어민주당 의성군의원 예비후보가 의성읍 로타리에서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사진=황재윤 기자

대구·경북 지역에서도 보수 성향이 강한 것으로 평가되는 의성군 정치 지형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비례대표로 군의원을 지낸바 있는 김우정 전 의원이 주목을 받고 있다.
15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은 재임 기간뿐만 아니라 이후에도 지역 곳곳을 찾아 군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생활 밀착형 문제 해결에 집중해 왔다. 특히 형식적인 정치 활동을 넘어 현장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은 기존 정치권과 차별화된 행보로 인식되고 있다.

현재 의성군의회는 특정 정당 중심의 구조가 유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방의회의 본래 기능인 행정 견제와 감시 역할이 충분히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지역사회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다양한 정치 세력이 공존하지 않는 구조에서는 정책 결정 과정의 균형성과 투명성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나오고 있다.


일각에선 의회의 도덕성과 관련된 문제, 이해관계 개입, 겸직 논란 등도 거론되며 지방의회 전반에 대한 신뢰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이러한 상황은 지방자치의 근간인 주민 대표기관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재검토 필요성을 제기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선 김 전 의원이 특정 정치세력의 독점 구조를 견제하고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실질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인물이라는 평가화 함께 주민과의 지속적인 접촉을 기반으로 한 '현장 중심 정치'는 향후 의정 활동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언급됐다.

김 전 의원은 "지방의회는 행정을 견제하고 군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는 기관"이라며 "다양한 정치 세력이 공존할 때 건강한 의회 운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