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청사 전경. /사진제공=양평군
지난해 양평군의 청년 고용 회복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군이 공시한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에 따르면 지난해 양평군의 15~29세 청년 고용률은 41.1%로 전년 대비 3.7%p가 상승했다. 청년 취업자 수는 5500명으로 1년새 400명이 증가했다.

청년 지원 사업의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고용률 상승과 취업자 증가로 이어져 지역 고용시장에 활력을 더한 것으로 군은 분석하고 있다.


하지만 고용 구조 측면에서는 상용근로자보다 임시·일용근로자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어 고용의 질적 안정성 강화를 위한 정책적 보완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이 군의 분석이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4대 핵심 전략과 44개 세부 실천과제를 중심으로 지역 산업 구조와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성 강화를 위해 추진한 '일자리대책 계획'은 2025년 고용률 목표 달성과 청년 고용률 상승 등 지역 고용 여건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지역 일자리 공시제에 따라 노동시장 현황과 지역 여건을 고려해 수립됐다.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양평군의 2025년 15~64세 고용률은 70.0%, 취업자 수는 4만9500명으로 집계됐다. 군은 올해 15~64세 고용률 목표는 70.6%로 설정했고 취업자 수는 4만9800명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전진선 군수는 "최근 유가 급등 등 대외 여건 변화로 고용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공공부문이 선도적으로 일자리 창출 기반을 강화하고 고용 안전망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