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취약노동자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동 친화 정책이다. 연간 총소득 4200만원 이하인 도내 거주 노동자(19세 이상)가 모집대상이며, 전년보다 200명 늘어난 총 2600명을 선발한다.
학습지 교사·보험설계사·택배기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비정규직 노동자 2340명, 주 15시간 미만 일하는 초단시간 노동자 260명을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노동자가 15만원을 적립하면 도가 25만원을 추가 지원해 총 40만원 상당 휴가비를 마련해 주는 방식이다.
선정된 노동자는 전용 온라인몰에서 적립금을 활용해 숙박권, 관광지 입장권, 문화예술 체험 등 다양한 맞춤형 휴가 상품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참여 희망 도민은 다음달 4일부터 14일까지 전용 온라인몰에서 PC나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적립금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적립금을 60% 미만 사용하면 다음 해 사업 참여를 제한한다.
허영길 경기도 노동정책과장은 "충분한 휴식은 모든 노동자가 누려야 할 보편적 권리"라 "이번 사업이 고물가 시대에 휴가를 고민하던 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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