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전경.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가 자원회수시설 1-2호기가 에너지회수효율 77%를 기록해 환경부로부터 고효율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폐기물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활용해 에너지로 전환한 결과를 공식 인정받은 결과다. 의정부시는 그동안 안정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효율 향상을 추진해 왔다.

이번 인증에서 1호기와 2호기 모두 기존 70% 수준을 상회하는 77%의 회수효율을 기록해 시설 운영 안정성을 확인했다.


◇포천시, 336억원 증액 추경 예산안 확정

포천시가 고유가로 인한 시민 부담 완화를 위해 336억원 규모를 증액한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

시는 총 1조1453억원 규모의 추경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예산안에는 정부 지원금 131억원과 함께 시 자체 사업 166억원이 포함됐다.


시는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으로 민생 부담이 커지자 긴급 대책회의를 거쳐 마련한 '고유가 피해 지원' 방안을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했다.

시는 정부 지원만으로는 부족한 지역 여건을 고려해 자체 재원을 활용한 맞춤형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유류비 부담이 증가한 지역아동센터 12곳에 각 50만원의 운영비를 추가 지원해 통학 차량 운영 부담을 덜고, 돌봄 환경 안정성을 높이기로 했다.

◇양주시, '별산' 앞세운 왕실축제에 12만명 관객 몰려

12만 명이 찾은 제9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현장. /사진제공=양주시
경기 양주시(시작 강수현)가 SNS 캐릭터 '별산'을 앞세워 역사문화 축제의 틀 변화를 시도했다. 12만 명이 찾은 제9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에서 참여형 프로그램과 야간 콘텐츠를 결합해 체류형 운영을 선보였다.
이번 축제는 낮과 밤 프로그램을 연결한 점이 특징이다. 낮에는 '정답탁! 청동금탁 별산의 OX퀴즈', 밤에는 '별산의 봉인해제 DJ파티'를 운영했다. 관람 중심이던 기존 역사문화 축제와 달리 참여와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OX퀴즈에는 사전 접수와 현장 접수를 합쳐 482명이 참여했다. 당초 모집 인원을 웃도는 규모로 현장 참여가 더해지며 규모가 확대됐다. 참가자들은 회암사지 관련 역사·상식 문제를 풀며 행사에 참여했다.

야간 DJ파티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대거 몰렸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등 세대가 어우러졌고, 행사장에는 밤 시간대까지 관람객 발길이 이어졌다.

이번 기획의 중심에는 유튜브 구독자 8만7800명을 보유한 '별산'이 있었다. 캐릭터가 퀴즈 진행과 현장 연출을 맡으며 온라인 관심을 오프라인 참여로 연결했다. 지자체 캐릭터가 축제 운영의 축으로 기능한 사례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