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의왕시장 선거는 3선에 도전하며 견고한 현역 프리미엄을 가진 국민의힘 김성제 후보와 변화를 내세운 더불어민주당 정순욱 후보의 2파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국민의힘 김성제 예비후보는 24일 내손동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열고 교육 현안 챙기기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최근 착공한 473억원 규모의 '의왕 미래교육센터'를 언급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공교육 강화 방안을 설명했다.
김 후보는 "미래교육센터는 AI, 드론, 로봇 등 핵심 기술을 체험하는 인재 양성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공교육 체계 내에서 미래 기술 교육이 가능하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독립된 의왕교육지원청 신설'을 약속하며 대안교육 청소년에 대한 지원 확대 의지도 내비쳤다.
그러면서 교육 문제의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해결 방안으로 독립된 교육지원청 신설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대안교육을 포함 다양한 교육 수요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겠고 강조했다.
같은 날 더불어민주당 정순욱 예비후보는 관내 중소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경제 행보를 이어갔다. 정 후보는 기업인들이 겪는 불법 브로커 개입과 인맥 중심의 불공정 관행 등 고질적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강력한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정 후보는 "조달 시장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편법 인증과 페이퍼컴퍼니 행위를 전면 차단하겠다"며 "의왕시를 '혁신제품 실증도시'로 지정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지역 기업들이 관공서 판로를 쉽게 개척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정 후보는 참신함과 젊은 감각을 앞세워 현 시정의 견제와 새로운 변화를 갈망하는 지지층 결집에 주력하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명품도시 완성'을 주장하는 김성제 후보의 수성이냐, 세대교체와 중앙정부 및 경기도와의 소통을 내세운 정순욱 후보의 역전이냐를 이번 선거의 최대 관전 포인트로 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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