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월23일부터 지난 17일까지 31개 시군 자전거도로 관리실태 안전감찰을 실시한 결과 일부 시군에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 미수립 등 행정사항 이행이 미흡하거나 안전표시 미설치 등 시설 설치와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다.
자전거도로를 설치했거나 노선 변경·폐지 시에도 이를 지정·고시해야 하나 고시하지 않은 사례를 비롯해 자전거도로 대장을 현행화하지 않거나 작성하지 않은 사례도 확인됐다. 특히 이용자 안전과 직결되는 자전거 횡단도와 교통안전표지 설치가 미비하거나 훼손되고 설치 기준에 못 미치는 사례도 발견됐다.
정연석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장은 "자전거는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이지만 안전한 인프라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안전감찰을 계기로 시군과 협력해 안전한 자전거도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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