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기장군에 따르면 현재 기장군은 경주시와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오는 5~6월 한국수력원자력의 부지선정 여론조사가 예정된 가운데 최종 입지 선정에서 주민 수용성 평가가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에 기장군은 여론조사 전까지를 'SMR 유치 홍보 집중 기간'으로 설정하고 SMR의 개념·안전성은 물론 유치 성공 시 기대되는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와 주민 혜택 등을 상세히 알리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제30회 기장멸치축제 기간 중에는 대변항 일원에 전용 홍보 부스를 운영하면서 지역민들과 유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밀착형 소통을 이어갔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에서 노백식 한국원자력산업협회 부회장 등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글로벌 원자력 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과 소재 부품 장비 개발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SMR 유치는 기장군이 글로벌 원자력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라며 "군민들이 근거 없는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SMR의 구조와 안전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합리적인 판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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