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사 전경. /사진제공=평택시
평택시가 중동지역 정세 불안 장기화 등 대외 여건 악화로 자금 부담이 커진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IBK 중소기업 동반성장지원사업' 규모를 720억원으로 확대한다.
시는 중동지역 정세 불안 장기화 등 대외 환경 악화에 대응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 IBK 중소기업 동반성장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확대는 중동지역 정세 불안 장기화 등 대외 환경 악화로 기업 자금 여건이 어려워짐에 따라 보다 많은 기업에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사업은 시가 240억원을 IBK기업은행에 예탁하고, 이를 기반으로 2배수인 48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하는 구조였으며, 기업당 최대 10억원 한도로 1년간(최대 2년) 저리 대출을 지원해 왔다.

시는 중동사태에 따른 기업 자금 수요 증가에 대응하여 대출 지원 배수를 2배수에서 3배수로 상향하고 총 지원 규모를 720억원으로 확대하는 한편, 자동 감면금리는 1.68%에서 1.09%로 조정했다.

◇화성례시 만세구, 가로수 식엽성 해충 '수간주사' 로 선제 차단


화성특례시 만세구는 최근 증가하는 식엽성 해충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 벚나무길을 중심으로 수간주사 방제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미국흰불나방은 대표적인 가로수 식엽성 해충으로, 단기간 내 잎을 대량으로 갉아먹어 가로수 경관을 훼손하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유충(일명 송충이)이 낙하하면서 보행 불편을 유발하는 등 시민 생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만세구는 병해충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미국흰불나방의 주요 가해 수종인 벚나무를 대상으로 수간주사 방식의 선제적 방제사업을 추진했다.

◇'성남 연등회' 탄천 야탑 다목적광장서 엿새간 '희망의 빛' 밝힌다

지난해 열린 '제3회 성남 연등회' 자료사진. /사진제공=성남시
'2026 성남 연등회'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엿새간 분당 탄천 야탑 다목적광장(탄천종합운동장 앞)에서 열린다.
성남시 불교사암 및 불교시설복지관 총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부처님 오신 날(5월 24일)을 기념해 시민들에게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다. 올해로 4년째다.

이번 연등회의 주제는 '성남에 피어나는 희망의 빛'이다.

행사 첫날인 30일 오후 2시부터 5시30분까지는 시민 체험 행사가 열린다. 전통 다도 시음과 사찰 음식 시식, 연꽃등·자개 풍경·합장주 만들기, 소원 띠 적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연등 점등식은 같은 날 오후 6시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 관계자와 관내 사찰 주요 인사 등이 점등 버튼을 누르면 30m 길이의 등터널을 장식한 500여 개의 연등과 높이 6m 규모 미륵사지 석탑등, 코끼리·범종·법고를 형상화한 장엄등, 인기 만화 캐릭터 조형물 등 16점이 일제히 불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