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 밤 12시 기준 고유가 지원금 신청자는 106만8492명으로 파악됐다. 1차 지급 대상자 322만7785명 중 33.1%에 해당한다. 지급액은 6094억원이다.
지역별 신청률은 전남이 50.9%로 절반을 넘기며 가장 높았다. 전북 역시 42%를 기록했다. 반면 제주·경기가 28.5%로 가장 낮았고, 인천(29.1%), 대전(29.8%), 충북(29.5%) 등은 20%대로 낮았다.
지급 수단별로는 선불카드가 41만7705명, 신용·체크카드 40만5715명,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카드형이 19만7621명, 지류형이 4만7451명이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중동 전쟁에 따른 고유가와 고물가로 커진 국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급되는 지원금이다. 소득 하위 70% 국민을 대상으로 소득 수준과 거주 지역에 따라 1인당 10만~60만원이 지급된다. 1차 피해 지원금은 오는 5월8일 오후 6시까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신청가능하다. 신청 첫 주인 30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월요일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5·9·0이다. 금요일인 5월1일이 공휴일인 탓에 1차 신청에 한해 출생연도 끝자리가 4·5·9·0인 사람이 모두 목요일에 신청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국민 70%를 대상으로 받는 2차 신청은 5월18일부터 7월3일까지 진행된다. 1차 지급 대상자 중 1차에 신청을 하지 못한 사람도 2차 신청 기간에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8월31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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