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이하 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루스소셜 게시글을 통해 "미국은 독일에 주둔하는 미군의 감축 가능성을 연구하고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른 시일 내 결정이 이뤄질 것"이라고 부연했다.
독일에는 약 3만8000명 규모의 미군 병력이 주둔 중이다. 유럽에 위치한 미 육군 주둔지 7곳 중 5곳이 독일에 있다. 또 미군은 람슈타인 스팡달렘 공군기지에 공군 병력 1만3000명을 주둔시켰다. 유럽을 관할하는 미군 유럽사령부(EUCOM) 본부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1기 집권 때부터 감축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특히 집권 2기 들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의 갈등이 확대되고 이란 전쟁에서 유럽의 미온적 지원이 이어지자 동맹국 내 미군 주둔을 재검토하겠다는 뜻을 드러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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