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슈가글라이더즈는 2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 뱅크 25-26 핸드볼 H리그 챔피언 결정 2차전에서 삼척시청에 24-23으로 신승했다. 이로써 양팀은 시리즈 전적 1승 1패로 동률을 이루며 오는 4일 3차전(최종전)을 통해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됐다.
챔피언전은 3판 2선승으로 진행된다. 삼척시청은 지난달 30일에 열린 1차전에서 28-22로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SK슈가글라이더즈는 2차전을 승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정규리그 전승 우승을 차지했다. 챔프전 3차전까지 승리하며 통합 3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하지만 삼척시청 역시 만만치 않은 전력을 보유하고 있어 우승의 향방은 예측하기 어렵다.
이후로 삼척시청이 다시 리드폭을 넓혔다. 하지만 SK슈가글라이더즈는 막판 뒷심이 저력을 발휘하며 20-21까지 따라 잡았다. 이어 종료 4분여를 남기고 22-22로 끝내 동점을 만들었고 종료 20여초를 남기고 김하경의 스카이슛이 터지면서 24-23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결국 그대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날 강경민은 7골, 9도움으로 MVP에 선정됐다. 강경민은 "연패는 안된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이길 수 있었다"며 "더 뛰고 싶어도 3차전이 마지막이기 때문에 서로가 최선을 다하겠지만 우리가 더 최선을 다해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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