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매개모기경남 올해 첫 확인 카드뉴스/사진=경남도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달 27일 채집한 모기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 1개체를 올해 처음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원은 4월 중순 발생한 강수와 뒤이은 급격한 기온 하강이 작은빨간집모기의 비행 활동을 일시적으로 억제해 채집 시점이 작년보다 6일 늦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뇌염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나 야생조류 등을 흡혈한 모기가 사람을 물어 전파되는 제3급 법정감염병이다. 감염 시 대부분 무증상이거나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에 그치지만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고열, 발작,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영록 감염병연구부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해외 유입 모기매개 질환의 국내 토착화 우려가 있는 만큼, 매년 감시 사업을 통해 도민 안전을 지키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개인 차원에서도 야외활동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 경남도청 잔디광장서 제104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열려

제104회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
지난 2일 경상남도청 서편 잔디 광장에서 1500여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04회 어린이날 및 어린이 주간을 맞아 '아이가치 행복같이, 함께라서 더 행복해' 기념 행사가 개최됐다.
행사는 경남도를 비롯해 창원한마음병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 굿네이버스 경남지부, 줌마렐라, 농협은행, 경남은행 등이 후원하고, 경상남도경찰청, 창원의창소방서 등 12개 기관·단체가 공동 참여해 민관이 협력하는 행사로 평가받았다.


올해는 24개의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 공간을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는 등 어린이 중심의 참여형 축제로 운영됐다.

경남도는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1일부터 7일까지 '어린이 주간'을 운영하며 도내 전 시군에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