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 기준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 대상자 322만7785명 가운데 76.4%가 신청을 마쳤다. 지급액은 1조4013억원이다. 1인당 평균 지급액은 56만8000원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전남(80.9%), 광주·부산(80.1%) 등이 80%를 넘기는 등 높은 신청률을 보였다. 그 외 지역은 대부분 70%대를 기록했으며 충북(70.4%)·강원(71.3%)의 신청률이 비교적 낮았다. 지급 수단별로 보면 신용·체크카드 신청자가 107만6418명(43.6%)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선불카드 81만4481명(33.0%),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카드 50만8490명(20.6%), 지역사랑상품권 지류 6만7207명(2.7%) 순이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중동 전쟁에 따른 고유가와 고물가로 커진 국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급되는 지원금이다. 소득 하위 70% 국민을 대상으로 소득 수준과 거주 지역에 따라 1인당 10만~60만원이 지급된다.
1차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8일까지 신청·지급이 이뤄진다. 신청 첫 주(4월27~30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됐으나 지난1일부터는 요일제가 해제돼 대상자라면 누구나 요일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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