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축구 콘텐츠 제작 매체 매드 풋볼은 21세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최고의 선수 24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1위에는 웨인 루니가 이름을 올렸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리오 퍼디난드 등 맨유 황금기를 이끈 스타들이 상위권에 포함됐다.
박지성은 파트리스 에브라의 뒤를 이어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맨유 시절 팀 내에서 대체 불가한 선수로 평가받았다.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활약하며 왕성한 활동량으로 '산소 탱크'라는 별명을 얻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끌던 PSV 에인트호번 시절 측면 공격수로 두각을 나타낸 박지성은 2005년 맨유 유니폼을 입으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는 세계 최고 수준의 팀에서도 빠르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1위를 차지한 웨인 루니 역시 박지성을 향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루니는 2021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인터뷰에서 "박지성은 호날두만큼 중요한 선수였다. 함께 뛰었던 선수라면 모두 그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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