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경기복지재단 공모사업 선정돼 총 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된다. 도심에 거주하지만 버스 이용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운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이동 부담을 줄이고, 복지관 프로그램 참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운정 마실버스'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3회 운행된다. 25인승 순환 버스가 복지관을 중심으로 △노을빛마을 1·2단지 △초롱꽃마을 3·10단지 △물향기마을 11단지를 순환한다. 버스에는 승하차를 돕는 안전 도우미가 함께 탑승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복지관은 단순히 이동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버스를 이용해 복지관을 찾는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매일 12시부터 14시까지 △스마트폰 강좌 △요가교실 △실버태권도 △두뇌건강 교육 △인생기록 '인생노트'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또한 아파트 단지를 직접 찾아가는 친환경 새활용(업사이클링) 교육 등 '동네 마실' 프로그램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정호 운정종합사회복지관장은 "운정 마실버스가 어르신들의 고립감을 줄이고, 복지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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