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도민 생활지원금 신청 5일차를 맞아 누적 신청자가 124만52322명에 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체 지급대상의 38.6%에 해당하는 수치다.
경남도민 생활지원금은 전 도민을 대상으로 6월30일까지 온·오프라인 접수가 진행 중이며 1인당 10만원으로 전체 소요 예산 3288억원은 전액 도비로 충당된다.
◇ 경남,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 본격 추진
경상남도가 농업인의 작업환경 개선과 건강 보호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올해 시군비를 포함해 총 5억원을 투입해 1000여대의 농작업 편의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기존 3종에서 5종으로 지원 품목을 확대했다.
지원 품목은 충전식 분무기, 충전식 운반차, 다용도 작업대 등 기존 품목에 더해 전동가위, 고압세척기가 추가돼 농작업 전반의 효율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장비는 이동성과 작업 효율을 높이고 반복 작업에 따른 피로를 줄이도록 설계돼 장시간 노동이 많은 농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다. 특히 운반·방제·전정·세척 등 주요 작업 과정에서 허리와 무릎 등 근골격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장비는 농가당 1대씩 대당 50만원 이내로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 중 농지 소유 면적이 5만㎡ 미만인 농가이다.
◇ 경남도 4067억원 투입 낙동강 녹조 선제 대응
경상남도는 올여름 낙동강 녹조 발생에 대비 낙동강 녹조 발생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마을하수저류시설 설치와 그린빗물인프라 조성,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주민참여형 농업비점 집중관리, 폐양액 처리 수질개선사업 등 사업을 추진한다.
또 경남형 선제 대응 체계로 법적 조류경보제(관심-경계-대발생) 보다 앞선 자체 '우려' 단계를 운영한다.
도는 녹조 발생에 따라 도민들이 가장 우려하는 수돗물 안전 확보를 위해 낙동강 본류에서 취수하는 도내 취·정수장 11개소에 조류차단막과 수면포기기, 살수장치 등을 가동한다.
이재철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기후 변화로 인해 매년 녹조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경보 발령 기간이 길어지는 추세인 만큼 선제 대응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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