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승택 하나증권 리서치센터장은 6일 코스피지수 7000 돌파에 따른 향후 증시 흐름에 대해 이 같이 전망했다.
황 센터장은 코스피 시가총액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코스피 상승을 이끌었다고 진단하며 향후 상승 여부에 대해서는 두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동결과 반도체 PER(주가수익비율) 상승이 없다면 6.3배(2026년 평균) 적용 시 코스피 예상 상단이 7540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만약 연준이 기준금리를 1~2회 내리고 반도체 PER 8.0배 상승을 적용할 경우에는 8470까지 도달할 수 도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황 센터장은 고유가를 주요 변수로 꼽았다. 그는 "고유가가 얼마나 오래 지속될 것인지 여부가 코스피 상승 흐름의 중요한 변수"라며 "고유가 장기화 시 코스피 상승 추세가 꺾일 수 있는 점은 경계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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