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민회, 경기장애인인권포럼을 비롯한 20여 개의 시민단체로 구성된 '고양빛의연대'는 9일 성명을 발표하고 "민경선 후보는 정당한 경선 절차를 거쳐 확정된 민주당 후보"라며 "최근 지역 내에서 후보 교체설까지 나도는 등 민심을 왜곡하려는 행태가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단체들은 이어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 주장을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세력은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홍영표 상임대표, 김철기 사무총장과 최덕희 전국시국회의 대외협력위원장 등 8인의 지도부는 이와 관련해 9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를 방문했다.
조승래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성명서를 직접 전달하며 정당한 절차로 선출된 후보를 흔드는 행위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당내 경선으로 선출된 민경선 경기 고양시장 후보의 공천을 보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내 시민단체 등이 조속한 공천 확정을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다.
민 후보는 최근 제기된 불법 정치자금 의혹과 관련 지난 6일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내용이 허위"라며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민 후보 측은 공천 보류 직후 당에 사실확인서와 통장 사본 등 관련 증빙자료를 제출한 뒤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