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전북도, 전북도교육청과 공동 주최하고 전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가 중앙체육공원과 예술의전당, 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청소년의 상상이 전북의 미래로 피어나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도내 최대 규모 청소년 축제로 청소년과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익산지역 14개 학교에서도 2700여 명의 학생이 함께한다.
행사장에는 미래·진로, 글로벌, 그린 등 8개 분야 128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청소년들은 인공지능과 가상현실 등 미래기술 체험은 물론 친환경 활동과 글로벌 문화 프로그램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익산시 청소년기관·단체협의회가 마련한 '스트레스 해소존'은 학업과 진로 고민에 지친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곳에서는 정신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는 '주도형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축제 기간 열리는 '청소년 아트 페스티벌'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익산지역 청소년 동아리 10개 팀이 보컬과 댄스 공연 등을 선보인다.
나은정 익산시 복지국장은 "이번 박람회가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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