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원 대상 44개 단지를 최종 확정하고 보조금 교부 절차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총지원 규모는 약 26억원이다.
지원 항목은 입주민의 안전 및 실생활 편의와 직결된 공용시설 수선에 집중된다. 구체적으로 △노후 승강기, 노후 공용급수관 교체 △옥상 방수 △변압기, 어린이놀이시설 보수 등 입주민의 안전 및 실생활 편의와 직결된 공용시설 수선 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달 27일 민간 위원과 시의원,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고양시 공동주택 보조금지원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사에서는 사용검사 후 15년이 경과한 단지들을 대상으로 시설 노후도와 단지별 관리 역량을 종합 평가했다. 특히 장기수선충당금을 성실히 적립하며 자발적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힘써온 단지를 중심으로 관내 총 44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보조금 교부 신청은 오는 29일까지다. 일반 항목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공사 특수성이 있는 노후 공용급수관 교체 사업은 '문서24'를 통해 별도로 접수해야 한다.
고양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유지관리 지원사업은 노후화된 주거 시설을 보수할 수 있어, 입주민들의 수요와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라며, "앞으로 지원 규모는 확대하고 신청 문턱은 낮추는 방향을 적극 검토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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