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조선산업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해 전국 최초로 대형 조선소의 자금을 매칭해 조선소 사외협력사의 노후 생산장비 교체와 ESG 컨설팅을 지원하는 '조선산업 상생협력 파트너 지원사업'을 지난해부터 추진해 왔다.
이에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이 각각 2억원씩 출연하는 등 총 12억원 규모로 운영된다. 지원은 대형 조선소의 기술과 자금을 활용해 사외협력사의 기업당 최대 1억2000만원까지 10개사를, ESG 컨설팅은 최대 4000만원까지 20개사를 지원한다.
도는 지난 12일 '조선산업 상생협력 파트너 지원사업' 선정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생산공정 장비 개선 신청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조선해양분야 전문 산·학·연 평가위원들이 서류 심사와 평가를 거쳐 10개사를 최종 선정해 5월 중순부터 기업별 본격 지원에 들어갈 예정이다.
◇ '산청 덕천서원 남명 유물' 등 3건 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예고
'산청 덕천서원 남명 유물 일괄'은 산청 덕천서원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 5종으로, 신명사도(神明舍圖), 덕천원생록과 책갑(德川院生錄, 冊匣), 덕천서원 임안(德川書院 任案), 덕천서원 중수임안(德川書院 重修任案), 남명 승무 관련 문헌(南冥陞廡關聯文獻)으로 구성돼 있다.
'양산 신흥사 대광전 삼관음보살벽화'는 제작 시기가 17세기 후반으로 추정되는 벽화로, 대광전 후불벽 뒷면의 검은 바탕에 백색선으로 삼관음보살(수월관음․백의관음․어람관음)을 표현한 작품이다.
'합천 해인사 고불암 금동보살좌상'은 비교 연구와 과학적 분석 결과 고려후기인 14세기경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고려후기 보살상의 조형적 특징이 잘 반영돼 있어 학술적 가치가 높은 불교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남도는 이번에 지정 예고한 3건에 대해 30일간 각계 의견을 수렴․검토한 후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경남도 시군 교통행정 평가 발표… 진주시·남해군 '최우수'
경상남도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시군 교통행정 평가'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교통문화지수, 교통사고 줄이기 대책, 교통약자 이동편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어린이 통학로 개선 등 10개 부문 21개 지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시 지역에서는 진주시가 최우수, 사천시와 양산시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 지역에서는 남해군이 최우수, 거창군과 의령군이 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진주시는 교통문화지수와 대중교통 사각지대 개선, 어린이 통학로 분야 등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남해군은 교통안전협의체 운영과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저상버스 및 DRT 버스 도입 등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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