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후보는 이날 후보 등록 직후 입장문을 통해 "보내주신 마음 덕분에 더 큰 책임감으로 오늘 후보 등록에 임했다"며 "최근 여론조사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지만 결코 자만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또 "다시 돌아와 제대로 일해 보라는 구민들의 바람으로 여기고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해운대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더욱 낮은 자세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선거운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가장 최근에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홍순헌 후보가 김성수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약간 앞서고 있다.
KBS부산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월7일부터 8일까지 해운대구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해운대구청장 지지도 조사에서 홍순헌 후보는 41%, 김성수 후보는 35%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6%포인트로 표본오차(±4.4%p)를 감안하면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
연령별로는 40대에서 홍 후보는 65%의 지지를 얻어 김 후보(19%)를 크게 앞섰고 50대에서도 58% 대 27%로 우위를 보였다. 반면 70세 이상에서는 김 후보가 52%로 홍 후보(22%)를 크게 앞섰다. 중도층에서도 45%가 홍 후보를 지지해 김 후보(27%)보다 18%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진보층에서는 홍 후보가 79%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고 보수층에서는 김 후보가 65%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0.3%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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