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는 16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1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사진은 하승운 선수. /사진제공=광주FC
광주FC가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전반기 마지막 일전에 나선다.
광주는 16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1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광주는 직전 FC서울과의 홈경기에서 0-1로 석패했지만 선두권 팀을 상대로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안정된 경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강원FC전 이후 살아난 수비 조직력은 최근 경기에서 긍정적인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다.

반면 공격력 회복은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다. 광주는 최근 리그 4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며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올 시즌 선제골을 넣은 경기에서는 패배가 없었던 만큼, 초반 주도권 확보가 승부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실제로 올 시즌 첫 인천전에서도 선제골을 앞세워 3-2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 승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경기는 광주에 더욱 의미가 크다. 인천전 이후 약 한 달 반 동안 월드컵 휴식기에 들어가는 만큼, 승리로 전반기를 마무리해 후반기 반등의 계기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선수단 역시 총력전을 준비하며 필승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인천은 올 시즌 광주가 유일하게 승리를 거둔 상대다. 여기에 핵심 공격수 무고사의 결장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광주에는 호재로 작용하고 있으나 제르소와 페리어를 중심으로 한 인천의 공격력은 여전히 위협적이다. 광주는 최근 인천 원정 5경기에서 3무2패로 승리가 없어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광주FC가 견고해진 수비를 앞세워 인천 원정 징크스를 끊고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