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5일 SNS(소셜미디어)에 "회사할 때 못해보던 앱스토어 1위를 해본다"며 "빠른 당원가입과 활성화는 개발자를 춤추게 한다"고 밝혔다.
개혁신당은 거대 양당에 비해 자본과 인력이 부족한 소수 정당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앱을 출시했다. 앱에서 복잡한 절차 없이 즉시 당원 가입과 당비 납부가 가능하다. 당원으로 가입하지 않고 그냥 둘러보는 것도 가능하다.
개혁신당은 앱을 통해 당원들이 직접 투표참관인과 개표참관인 참여를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선거 관리의 투명성을 끌어올려 부정선거 논란 등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이 방식은 별도의 통신 비용이 들지 않는 데다 대화 내용이 외부 서버로 유출될 우려가 없는 게 장점이다. 개혁신당은 당원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면서 보안 우려는 낮추겠다는 구상이다.
개혁신당은 "출시 하루 만에 거둔 앱스토어 전체 1위라는 성과는 개혁신당이 기존 정당과는 차원이 다른 '플랫폼 정당'으로 진화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 플랫폼을 통해 당원들이 정당 운영의 주체가 되는 진정한 의미의 디지털 민주주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2011년 IT(정보기술) 벤처기업인 클라세스튜디오를 창업한 바 있다. 자격증 시험 문제를 모바일 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정치 입문 뒤 운영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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