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18일에는 전미주택건설협회(NAHB)가 한국시각 밤 11시 5월 주택시장지수를 발표한다. 현재 및 미래 단독주택 판매의 상대적 수준을 측정해 발표하며 약 900개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산출한다. 수치가 50을 넘을 경우 주택 판매 전망이 낙관적, 50 미만이면 비관적임을 뜻한다.
19일 화요일에는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4월 잠정주택판매지수를 한국시각 밤 11시 공개한다. 주택 매매계약까지 성사됐으나 대금지급 등 거래가 완결되지 않은 상태를 지수화한 지표이며 '펜딩주택판매지수'로도 불린다. 기존주택 판매를 1~2달 먼저 예측할 수 있는 선행지표 역할을 하며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주택판매활성화, 100 이하면 판매부진을 나타낸다.
다음날에는 구글의 연례 개발자 행사 '구글 I/O 2026'이 이틀 일정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 쇼어라인 앰피시어터에서 열린다.
2008년 시작된 '구글 I/O'는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 검색, 클라우드, AI(인공지능) 등 구글의 핵심 사업 전략과 신기술이 공개되는 연례 개발자 행사다. 올해 행사의 관전 포인트는 차세대 멀티모달 AI 모델인 '제미나이 3.0'과 차기 모바일 OS '안드로이드 17'로 꼽힌다.
구글은 단순 대화형 AI를 넘어 사용자를 대신해 복잡한 작업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기술을 전면에 내세울 것으로 관측된다.
목요일인 21일에는 한국시각 오전 3시 미국 FOMC가 4월 의사록을 내놓는다. FOMC 의사록은 약 3주 전 열린 위원회 정책결정회의에 대한 상세한 기록이다. 통화정책에 대한 FOMC 입장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으며 향후 금리 결정에 대한 단서를 얻을 수 있다.
세계 시총 1위 엔비디아는 같은날 오전 6시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은 엔비디아가 1분기 매출 783억달러(약 116조8862억원)를 달성했을 것으로 전망한다.
시장에서는 800억달러(약 119조4200억원)를 거뒀을 것이란 예측도 있다. 주당순이익은 1.74달러(약 2598원)가 제시된다. 세계 시총 1위 기업인만큼 전망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이날 한국시각 밤 9시30분에는 미국 노동부가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를 발표한다. 주간 단위로 발표하는 실업수당 청구건수 중 신규로 신청한 숫자를 합산한 수치이며 청구건수 증가 시 경기가 나쁘다는 의미, 감소 시 경기가 좋아진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미국의 금융 서비스 기업 S&P글로벌은 한국시각 밤 10시45분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를 내놓는다. 제조업 PMI는 예비치와 확정치로 나눠 발표한다. 이번 예비치는 제조업 부문 구매관리자의 활동 수준을 측정한 수치이며 50을 넘는 경우 경기 확장, 50 미만은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이밖에 22일 금요일에는 밤 11시 미국 미시건대는 5월 소비심리평가지수 확정치를 발표한다. 톰슨로이터와 미시건대가 집계하는 소비심리평가지수 확정치는 약 5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통해 현재 및 향후 경제상황을 상대적 수준으로 평가한다.
2주 간격으로 예비치와 수정치로 나뉘어 발표되며 실제 수치가 예상치보다 높은 경우 향후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뜻이며 낮을 경우 부정적임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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