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18일 7100선까지 떨어졌다가 7500선을 회복하며 마쳤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뉴시스
동반 하락세로 18일 장을 열었던 코스피와 코스닥이 상반된 결과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에 7100선까지 떨어졌다가 7500선에 복귀했고 주요 종목이 약세를 보였던 코스닥은 하락폭이 확대됐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보다 49.89포인트(0.67%) 내린 7443.29에 문을 열었던 코스피는 장중 한 때 7100선까지 밀렸다가 회복해 22.86포인트(0.31%) 오른 7516.04에 마감됐다.

이날 코스피에서 외국인은 3조6493억원을 팔며 지수를 끌어내렸지만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조2093억·1조3905억원을 사들이며 방어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3,88%), SK하이닉스(1.15%), 삼성전자우(3.18%), 삼성전기(2.08%), 두산에너빌리티(1.17%), 삼성물산(0.76%)이 오른 반면 SK스퀘어(-0.46%), 현대차(-5.29%), LG에너지솔루션(-2.16%), HD현대중공업(-3.91%)은 떨어졌다.

전 거래일 보다 7.25포인트(0.64%) 떨어진 1122.57 선에서 출발했던 코스닥은 하락폭이 확대되며 18.73포인트(1.66%) 내린 1111.09에 거래가 종료됐다.

이날 코스닥에서 외국인이 2372억원을 샀지만 개인과 기관은 각각 78억·2550억원을 팔았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29.96% 급등한 주성엔지니어링을 제외하면 모두 떨어졌다. 종목별로는 알테오젠(-3.12%), 에코프로비엠(-0.05%), 에코프로(-1.86%), 레인보우로비틱스(-7.90%), 코오롱티슈진(-2.87%), 삼천당제약(-3.74%), HLB(-3.08%), 에이비엘바이오(-5.95%)가 떨어졌고 리노공업은 보합세(0.00%)로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500.8)보다 0.5원 내린 1500.3원에 주간 거래가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