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19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열린 교육정책 토론회에 강병덕 후보가 참석하지 않은 점을 꼬집으며 "교육은 도시 미래와 직결되는 핵심 과제"라며 "시장 후보라면 시민 앞에서 지역 현안과 정책 방향을 책임 있게 설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행정 경험과 정책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수석대교 위치 조정, H2 프로젝트 무산, 캠프콜번 개발 지연 등 하남시의 주요 난제들을 열거했다.
특히 H2 프로젝트 좌초와 관련해 "전임 시장 시절 행정적 미흡으로 무산된 사업을 마치 본인 취임 후 좌초된 것처럼 왜곡하고 있다"고 반박하는 한편, 캠프콜번 사업에 대해서도 상대 후보의 이해 부족을 정면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행정은 단순히 정치적 구호만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실력과 정책 추진 역량이 중요하다"며 "하남 발전에는 여야 구분보다 시민을 중심으로 한 협력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민주당의 '원팀론'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그는 "H2 사업이 좌초될 당시 대통령과 국토교통부 장관, 경기도지사, 시장, 국회의원 모두 민주당 소속이었다"며 "동서울변전소 문제 역시 당시 여권 핵심 인사들이 모두 같은 당이었지만 해결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20년간 표류하던 캠프콜번 사업을 본궤도에 올린 것은 결국 자신"이라며 "중요한 것은 정치적 원팀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과 실력"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또 강 후보가 올해 1월 K-스타월드 사업과 관련해 공개토론을 제안했던 점을 언급하며 "시간과 장소, 사회자 등 어떠한 조건 없이 토론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최훈종 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이 19일 더불어민주당 공천 과정에 반발하며 탈당한 뒤, 이현재 국민의힘 하남시장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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