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전경./사진제공=군산시
군산시가 내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예년보다 앞당겨 오는 6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시는 농림축산 부산물의 자원화와 재활용을 촉진하고 토양환경 보전을 통한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2027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내달 1일부터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 비료는 혼합유박과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등 유기질비료 3종과 가축분퇴비, 퇴비 등 부숙유기질비료 2종이다. 시는 농가의 비료 구입 부담을 줄이기 위해 비종과 등급에 따라 20㎏ 기준 포대당 1300원에서 1600원까지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군산시는 지역 내 생산된 가축분퇴비를 구매하는 농업인에게는 포대당 300원을 추가 지원해 지역 자원 순환과 축산 부산물 재활용 효과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며 비료 공급 시점까지 등록 상태를 유지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 운영된다. 농업e지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접수는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오프라인 접수는 내달 11일부터 7월1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이번 접수 일정은 기존 11~12월에 진행되던 신청 시기를 대폭 앞당긴 것이 특징이다. 시는 조기 접수를 통해 내년 초 영농철 이전에 비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