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처인구 백암면 가좌1리 주민들을 위해 'LPG 소형저장탱크 및 배관망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5월29일 열린 주민설명회 모습. /사진제공=용인특레시
용인특례시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처인구 백암면 일대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LPG 소형저장탱크 및 배관망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3일 용인시에 따르면 올해 사업 대상지는 백암면 가좌1리 마을 23세대로, 총 4억3000만원(도비 10%, 시비 80%, 자부담 10%)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마을 공동 소형저장탱크 1곳과 580미터 길이의 공급 배관망을 매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형적 여건으로 공동 배관 연결이 어려운 외곽지역 9세대에는 0.25톤 규모의 개별 소형저장탱크를 별도로 설치해 소외되는 가구 없이 모든 주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설계를 적용했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백암면 가좌1리 마을 주민들은 사업 전과 비교해 약 30% 저렴한 비용으로 가스를 사용하고, 전문 가스 업체의 정기적인 안전관리 서비스 혜택도 받는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달 29일 가좌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세부 사업 내용과 시공 일정을 설명하고, 하천 하월 구간 검토 등 제반 행정절차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박영숙 용인시 미래성장전략과장은 "지난해 백암면 옥천·상산마을에 농촌지역 에너지 공급을 위한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진행해 좋은 성과를 거뒀고, 올해는 가좌1리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업도 원활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농촌 지역 주민들이 에너지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인프라 구축 사업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도시가스 공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처인구 백암면 옥천마을(26세대)과 상산마을(19세대)에 총 7억5000만원을 들여 소형저장탱크 2기와 1.9㎞ 길이의 공급관 구축 사업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