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대한민국 고유영토 홍보 이미지/사진제공=경북도의회

경상북도의회는 5일 일본 정부가 2026년 방위백서에서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것과 관련해 규탄 성명을 발표하고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일본 정부는 올해 방위백서에서도 독도를 일본의 고유 영토로 기술하고 관련 지도에 자국 영토인 것처럼 표기하는 등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 사실에 반하는 주장을 반복했다.

경상북도의회는 성명을 통해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라며 "일본 정부의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22년째 반복하고 있는 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을 즉각 철회하고 방위백서에 수록된 왜곡된 표현과 지도 표기를 바로잡아야 한다"며 "독도에 대한 영토 침탈 야욕과 역사 왜곡을 중단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과 진정한 과거사 반성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 정립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일본 방위백서는 1970년부터 발간됐으며 1978년 처음 독도를 언급했다. 이후 1997년부터는 영토 분쟁 지역으로, 2005년부터는 독도를 일본의 고유 영토로 왜곡해 기술하는 등 올해까지 22년째 같은 주장을 이어오고 있다.

김희수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로 일본 정부가 같은 주장을 반복한다고 해서 우리의 영토주권이 흔들릴 수는 없다"며 "경상북도의회는 독도를 지켜온 도민들의 뜻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영토주권을 굳건히 수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