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안정적인 가정을 꾸려가기 위한 방안으로 월지급식 투자가 인기를 끌고 있다. 대우증권이 지난해 초 출시한 '골든에이지'도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적인 월지급식 상품이다.
골든에이지는 매달 투자원금의 0.5%에 상당하는 월지급금과 만기 10년 뒤 투자원금의 134% 회수를 목표로 운용된다. 예컨대 고객이 1억원을 투자해 가입했다면 매달 50만원의 수입을 얻을 수 있으며, 10년 뒤에는 원금 1억원과 3400만원의 수익을 누리게 된다.
물론 실적배당형 상품이므로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또 만기 이전에도 고객의 요청으로 언제든 환매가 가능하다. 가입 후 3개월부터는 환매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으며 과표가 낮아 세금부담도 다른 상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하며 수익과 안정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점도 골등에이지의 특징이다. 현재 판매중인 3호 상품은 물가연동국채 20%, 해외채권펀드 10%, 부동산이나 SOC(사회기반시설) 등에 투자하는 대안투자상품 15%, 혼합형펀드 25%, ETF에 30%를 투자하고 있다.
원금을 보존하면서 월 지급금액을 시장금리 수준으로 받기 원하는 투자자에겐 '골든에이지 국공채형', 절세를 투자의 기준으로 삼는 자산가에게는 '골든에이지 절세형'이 상품이 적합하다.
아울러 자녀들의 미래를 고려하고 있다면 '파워 적립식 패키지' 서비스를 활용할 만하다. 이 서비스는 매월 일정금액을 꾸준히 적립하는 기존의 적립식과 달리 투자자의 재무상황에 따라 다양한 투자방법 중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고 이를 조합해 투자하는 맞춤형 적립식 솔루션이다.
시장의 등락에 따라 적립금액을 자동 조절하거나, 만기 이후에 월지급식으로 이자를 수령할 수도 있다. 또 대우증권이 판매하는 국내외 주식 및 원자재 등 다양한 투자처에 투자하는 200여개 펀드 중 최대 5개를 골라 가입 시 적립방법, 적립주기, 레버리지 옵션, 적립목표(적립기간), 지급방법을 각각 선택하고 이에 대한 세부적인 조건을 정해 꾸준히 적립금을 관리하면 된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만약 자녀의 학자금 마련 등을 위해 장기적인 시각에서 투자하기를 원한다면 성장형펀드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적립투자를 하면 된다"며 "자녀들을 위한 최적의 금융 서비스로 활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파워 적립식 패키지' 서비스는 전국 대우증권 지점에서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월 10만원 이상으로 소액투자가도 자신의 성향에 맞게 투자가 가능하다.
김희주 대우증권 이사는 "많은 고객들이 적립식 투자는 주가 하락 시 매입단가평준화 효과가 발생해 향후 투자 효과가 더 크다는 점을 알고 이 서비스에 가입하고 있다"며 "주가 흐름에 따라 적립금액 변경, 레버리지 옵션 등을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적립식 방법을 선호하는 투자자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