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한화생명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세청 요원들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 여의도동 63빌딩에 있는 한화생명 본사에 조사요원을 투입해 회계장부 등을 확보하고 철수했다.


아울러 이날 한화생명 세무조사에 투입된 요원들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은 국세청의 중수부로 불린다.

일각에서는 이번 세무조사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역외탈세 때문일 것이라는 관측이 있지만 이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편 한화생명은 이번 세무조사가 단순한 정기세무조사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5년마다 시행되는 정기 세무조사는 지난 2008년에 마지막으로 받았기 때문에 다시 받을 시기가 됐다"며 "국세청으로부터 아직 자세한 내용을 통보받지 못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