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신주아’


유명세도 일종의 세금이다. 불편해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택시’ 신주아가 결혼 관련 루머 및 악성 댓글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태국 새댁 신주아를 만나다 편'으로 꾸며져 배우 신주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영자는 "연예인이라면 항상 따라다니는 악성 댓글이 있지 않나. 순간 욱하는 게 있지 않았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신주아는 "아직까지 태국인에 대한 편견이 있다. 남편이 살고 있는 나라에 대한 비하 발언, 그리고 '돈 보고 (시집)갔네’라는 말이 첫 번째로 많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돈이 있으면 뭐하나. 이 사람이 나를 사랑해주지 않고 사랑받는 느낌이 없는데 어떻게 사랑을 하고 만나냐”며 “사랑이 첫 번째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영자는 “가장 잊을 수 없고 너무나 속상했던 댓글은 뭐냐”고 물었고, 신주아는 “‘한국에서 안 팔리니까 태국으로 팔려가냐’라는 댓글이 너무 속상했다. 그런 거 아니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제가 했던 작품이나 그런게 처음에 시작은 좋았지만, 본의치 않게 회사 문제나 여러가지 문제로 쉬었고, (섹시) 이미지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 일에 대한 (회의감) 그런 걸 느끼고 있었을 때였다”며 “진지하게 한 사람으로서 이 사람의 마음을 얻었고, 저 또한 그 사람의 마음을 얻은거지 어떠한 것으로도 산 게 아니다. 예쁘게 잘 살 테니까 저에 대한 편견이나 선입견을 조금만 틀어서 다른 쪽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주아는 지난 2004년 CF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후 드라마 ‘작은 아씨들’, ‘히어로’, ‘내 인생의 단비’, ‘오로라 공주’, 영화 ‘몽정기2’,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