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병모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공개된 화보에서 그는 체크 패턴 셔츠와 코듀로이 팬츠, 브라운 톤의 롱 코트 등으로 부드러운 남성미를 드러내는가 하면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준 패션으로 털털하고 익살스러운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줬다.

이어지는 콘셉트에서는 베이지 톤의 터틀넥 톱과 슬랙스, 벨벳 소재의 롱 아우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남다른 배우 아우라를 자아냈다.


최병모는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아내 이규인과 첫 새해를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그간 혼자 있는 시간이 길었다며 가난한데다 외롭고 일까지 없어 미래가 굉장히 불분명했다”며 “지금은 작품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고 아플 때 함께할 수 있는 아내가 있다는 게 좋다”고 전했다.

아내인 팝페라 가수 키리엘 이규인과 만나게 된 배경에 대해서도 들려줬다. 최병모는 알고 지내던 여자 연기자의 소개로 아내를 만나게 됐다며 이야기가 잘 통하고 평소 자신을 웃게 해주는 등 의지가 되는 모습에 자연스레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플 때나 함께 식사를 할 때 결혼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특히 “기쁜 소식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 생겼다는 것”이 가장 행복하다고 전했다. 작품 캐스팅 등 좋은 소식을 이제는 어머니가 아닌 아내에게 전할 수 있고 함께 기뻐해 주니 너무 좋다고.

3년 전 스크린을 통해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하며 다작해온 그. 가장 힘들었던 작품에 영화 ‘대립군’과 최근 촬영을 마친 영화 ‘허스토리’를 언급했다. 대립군은 산을 돌아다니느라 너무나 힘들었으며 배우 김해숙의 아들로 출연한 허스토리에서는 독특한 질환을 앓는 것을 표현하는 게 힘들었다고 말했다.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한편 멜로 장르서 호흡을 맞추고 싶은 여배우에 대해 묻자 최병모는 채정안과 김지수를 꼽았다. 그는 “드라마 ‘용팔이’ 때 채정안 씨를 처음 뵀는데 정말 재미있더라. 코믹스러운 멜로를 해보면 참 재미있을 것 같다. 진지한 멜로를 한다면 수더분하면서 슬퍼 보이는 김지수 씨 같은 배우와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