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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연 DSP 미디어 대표가 14일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64세.
DSP미디어 관계자에 따르면 이호연 대표는 이날 새벽 투병 끝에 결국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지난 13일 늦게 몸 상태가 나빠지며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을 거뒀다.
DSP미디어 관계자는 "현재 고인의 빈소를 미련하지 못한 상태다. 곧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고인은 국내 가요계 매니지먼트 1세대로 불리는 대표적인 인물. 1990년대 인기그룹인 젝스키스, 핑클을 비롯해 클릭비, 이효리, SS501, 카라 등 많은 아이돌 그룹 및 솔로 가수들을 발굴해냈다.
고인은 이후 2009년 제24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제작자상, 2011년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콘텐츠진흥원장 공로상, 2015년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고인은 최근까지 뇌출혈 증세 등으로 투병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 당시 투병 중이었던 고인이 수상자로 나서지 못해 DSP미디어 소속 가수였던 카라 박규리와 한승연이 대리수상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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