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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오달수가 성추행 의혹에 휩싸였다.
이윤택 연출가의 성폭력 파문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 연출뿐 아니라 그가 이끌었던 연희단거리패 단원이었던 ‘오달수’에 대한 성추행 의혹 글이 게재됐다.
최근 한 네티즌은 성폭력 파문을 일으킨 이윤택 연출가 관련 기사에 “이윤택 연출가가 데리고 있던 배우 중 한 명인 오모씨는 할 말이 없으리라 생각된다. 1990년대 초반 이윤택 연출가가 소극장 자리를 비웠을 때 반바지를 입고 있던 내 바지 속으로 갑자기 손을 집어넣고 함부로 휘저었다. 내게는 변태 성추행범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네티즌 역시 “1990년대 부산 가마골 소극장. 어린 여자 후배들을 은밀히 상습적으로 성추행하던 연극배우. 이윤택 연출가가 데리고 있던 배우 중 한 명이다. 지금은 코믹 연기하는 유명한 조연 영화배우다. 하지만 내게는 변태 악마 사이코패스. 저는 끔찍한 짓을 당한 충격으로 20년 간 고통받으며 정신과 치료받고 있습니다”라고 게재했다.
해당 댓글은 지난 15일, 19일에 각각 작성된 것으로 알려졌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져나가고 있다. 이에 23일 한 매체는 오모씨는 배우 오달수라고 밝혔다. 하지만 소속사는 정확한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는 상태다,
오달수는 1990년 극단 '연희단거리패'를 통해 연극 무대에 데뷔했다. 그는 이윤택 연출가의 연극 '오구'로 데뷔했다. 이후 2002년 '해적, 디스코 왕 되다'로 스크린에 진출한 뒤, '괴물', '도둑들', '7번방의 선물', '변호인', '국제시장', '암살', '베테랑', '신과함께-죄와벌'까지 총 8편의 천만 영화를 탄생시켜 '천만 요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연희단거리패는 1986년 이윤택 연출이 부산에서 창단했다. 일반적인 극단과는 달리 단원들이 숙소에서 함께 먹고 자며 연기를 공부하고 생활 역시 자급자족으로 해결하는 ‘연극공동체’를 표방했다.
한편,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연예계 공식 연인이었던 오달수와 채국희가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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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머니S 강인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