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PD의 무도 하차 소식이 전해졌다.
김태호 무도 하차. /사진=MBC 방송캡처

MBC 관계자는 오늘(27일) 스타뉴스를 통해 "김태호PD가 메인 PD에서 내려오지만 영감을 주는 등 어떤 형식이든지 '무한도전'과 관련한 업무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달 초 김PD가 지난 2005년부터 13년째 연출을 맡고 있는 '무한도전'을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무한도전' 측은 "현재 MBC의 3월 말 봄 개편을 맞이하여 '무한도전'이 일정 기간 휴식을 갖고 시즌제로 가느냐, 아니면 기존 제작진에 휴식을 주고 새 제작진이 이어가느냐 등 여러 방법을 놓고 '무한도전' 멤버들과 회사가 논의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김태호 PD가 '무한도전' 연출에서 하차와 크리에이터로서 '무한도전'에 참여하는 방법 등 다각도로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MBC 측과 논의가 이뤄졌고 그 결과 '무한도전'에 대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는 방향으로 결론이 났다.

김PD의 연출직 하차가 확정되며 후임으로 '나 혼자 산다', '쇼! 음악중심'을 연출했던 최행호 PD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와 관련 MBC 측은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2년 MBC에 입사한 김태호 PD는 지난 2006년부터 '무한도전'의 연출을 맡아왔다. 이후 다양한 콘셉트를 프로그램에 전격적으로 도입하며 '무한도전'을 이른 바 '국민 예능'으로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