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 /사진=이석훈 인스타그램 이석훈은 오늘(5일) 방송된 FM4U '굿모닝 FM 이석훈입니다' 진행을 시작하며 "오늘부터 쿤디로 거듭났다"라며 "노력하는 DJ가 되겠다"고 말했다.
밤 프로그램 진행을 많이 맡아왔던 터라 다소 나긋나긋한 진행에 짓궂은 일부 청취자들은 "아침 방송에 맞게 톤 좀 올려주세요~ 솔, 라 정도로요~"라며 귀여운 지적을 했고, 이석훈은 이에 "차츰차츰 높이겠다"며 능청스레 응수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목소리 톤에 신경을 쓰며 "(톤을 높이기 위해) 많이 노력하는데 목이 아플 지경이다. 더 노력하겠다. 내 톤이 얼마나 높아지는지가 한달 동안 듣는 분들에게 재미의 요소가 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이석훈은 "라디오 DJ를 몇 번 맡아봤지만 아침방송의 매력은 또 다르다"면서 "요즘 결혼, 아내의 임신 등을 겪으며 일상생활의 어려움과 소중함을 함께 경험하는 중이라 청취자들과 많이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 할 테니 지켜봐 달라"고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날 이석훈은 SG워너비의 앨범 계획도 털어놨다. 그는 MBC '무한도전' 토토가3' 특집 방송을 보며 울었다는 리포터의 말에 "나도 보며 울었다"라고 했다.
이어 리포터가 SG워너비의 '해체설'에 대해 묻자 "아니다. 우리는 지금도 잘 활동하고 있다. 지금은 내가 솔로 활동을 하고 있다"라며 "조만간 우리 앨범 나올 것 같다. 음악을 잘 만드는 게 우선이니까 좋은 음악이 나오면 그때 인사드리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따.
한편 '굿모닝FM'은 지난해 12월 DJ 노홍철의 하차 후 한 달 간격으로 스페셜 DJ를 고용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방송인 문지애가, 2월에는 가수 이지애가 DJ로 활약했으며, 이석훈이 3월 한 달 동안 방송을 이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