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사진=뉴스1

최근 완전체로 컴백해 앨범 '꽃길'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그룹 빅뱅의 탑이 겸직금지 규정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 

빅뱅은 지난 13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꽃길'을 발매했다. '꽃길'은 제작 당시 멤버들이 군입대를 염두에 두고 진솔한 마음을 녹여낸 곡으로 공개되자마자 음원차트를 올킬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꽃길'에 사회복무요원인 탑이 함께한 것이 문제가 됐다. 사회복무요원인 그가 영리 활동을 해도 되는지에 대한 논란이 제기된 것이다.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규정 제28조에 따르면 사회복무요원은 복무 중 겸직을 할 수 없다. 다만 대가성이 없는 비영리 기관에서 하는 봉사활동은 가능하다.

이에 용산구청은 탑이 겸직 금지 규정을 어긴 것인지에 대한 확인 작업에 돌입했다.

용산구청은 '꽃길'의 음원 발표 다음날인 14일 서울지방병무청을 통해 탑의 영리 활동과 관련해 질의를 해놓은 상황이며 병무청은 이를 검토 후 용산구청에게 답변할 계획이다. 

탑 측은 이와 관련해 "'꽃길'은 2015년 'MADE' 앨범 제작 당시 만든 음원이며 탑은 이 음원이 발표된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YG 엔터테인먼트는 아직까지 이에 대한 별다른 의견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