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2' 서인영 사과. /사진=JTBC 방송캡처

욕설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쥬얼리 멤버 서인영이 눈물로 사과했다.

서인영은 오늘(9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쥬얼리 멤버들 영원히 사랑하고 우리가 어떤 모습이던 응원해주는 팬들 언제나 너무너무 고마워요”라면서 “부족한 서인영이라 미안하고 죄송하다. 이 말을 어찌나 하고 싶었는지 이제 말로는 그만하겠다. 행동으로”라며 방송 복귀를 앞둔 심경을 밝혔다.


서인영을 포함한 걸그룹 쥬얼리는 지난 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2’에서 슈가맨으로 출연해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으로 무대를 꾸몄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방송출연을 많이 주저했다”면서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 해도 될까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공식 사과했다.


서인영은 지난해 1월 크라운제이와 함께 출연하던 ‘님과 함께2’ 출연 당시 스태프에게 욕설을 내뱉는 영상이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 퍼지며 욕설논란에 휘말려 하차했다.

당시 서인영은 자신의 SNS에 '서로가 없이는 살 수 없는 그런 사랑 말이야. 인생은 너무 짧아. 우스꽝스럽고 불편하고 소모적이라도'라는 영화 속 한 장면이 담긴 사진을 게재, 하차 과정에서 어떤 강압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자신을 '님과함께2' 제작진으로 밝힌 누리꾼은 온라인커뮤니티에 서인영 SNS에 올라온 글을 보고 "자기가 피해자인 척, 상처받은 척하는 게 인간 도리상 참을 수 없어 진실을 드러내기로 마음을 먹었다"면서 폭로글과 영상을 게재했다.

이 누리꾼은 해당 글에 서인영이 메인작가 등 스태프에게 안하무인 태도를 보였다고 지적했으며 영상에는 서인영이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씨X 대폭발하기 전에", "야 너 빨리 나와" 등 폭언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대해 서인영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어떤 상대에게 욕설을 한 것이 아니라 본인 감정에 의해 대화 중 격한 표현이 나온 것"이라며 "서인영은 현재 감정적인 태도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부분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더욱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상황 속 '슈가맨'에 등장한 서인영은 "이걸 얘기를 안하고 넘어가기에는 민망하다.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는데 온전히 저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 것 같다. 반성도 많이 했다"며 "죄송하다는 말을 꼭 하고 싶다.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