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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의 아름답고 미스터리한 세계를 그린 '버닝'은 전 세계에서 가장 깐깐한 눈을 가졌다는 칸영화제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가 우연히 어릴 적 친구 해미(전종서)를 만나고 그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받으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렸다.
유아인, 스티븐 연, 그리고 전종서가 주연을 맡았고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 '헛간을 태우다'가 원작이다. 벤과 해미가 종수의 집으로 찾아와 비밀스러운 취미에 대해 고백하는 등 다소 심오한 내용으로 알려져 있다.
일각에서는 '버닝'이 심오하면서도 냉철하게 사회가 청춘을 대하는 태도를 보여줬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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