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다이어트. /사진=안선영 인스타그램

방송인 안선영이 다이어트를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오늘(23일) 오전 서울 마포구 북티크 서교점에서 방송인 안선영이 '하고싶다 다이어트'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안선영은 SNS를 통해 다이어트 과정을 공개해 왔다. 안선영은 “제가 운동하는 영상을 SNS에 올렸더니 댓글이 ‘시간 많고 팔자가 편한 사람이나 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도 “SBS 러브FM DJ를 매일 하고 팟캐스트를 하면서 15시간 일하는 워킹맘이었다. 친정어머니나 남편의 도움을 받으면서 쉽지 않았다” 며 “연예인이기 때문에 더 빨리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절박함이 있었다“고 다이어트를 시도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제가 쓰러진 적이 있다. 옆구리에 불이 나면서 오한이 들고 구토를 했다. 응급실에 갔더니 요로결석이 콩팥을 막고 있다고 하더라. 자칫 잘못하면 콩팥을 제거할 뻔한 상황이었다”며 당시 심각했던 상황을 전했다.


이어 “병원에서 전신마취 동의서를 쓰려고 하니까 하늘이 노랗더라. 이렇게 내 몸을 돌보지 않을 거면 아이를 왜 낳았을까, 엄마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내 이름 드높이는 데 눈이 팔려서 가장 중요한 걸 놓치고 살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엄마니까 꼭 건강하게 아이와 오래 함께 살고 싶다는 절실함이 생겼다. 그래서 시작한 게 안선영의 100일 다이어트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