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레인보우 미디어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태은은 부드러운 포즈와 강렬한 눈빛으로 자신만의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그리고 블루 셔츠와 라인 디테일이 돋보이는 블랙 팬츠를 착용하고 부드러우면서 강한 남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냈고 소재와 컬러가 눈에 띄는 캐주얼룩도 완벽하게 소화해 모델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화보 촬영이 끝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K모델 어워즈 & 아시아 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패션 모델상을 수상한 기쁨을 미소를 띠며 “더 열심히 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각오와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해외 무대에 주력하고 있는 것에 대해 “언어적인 부분이 가장 힘들다. 모델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영어를 정말 못한다(웃음). 보통 한국에서는 대기시간에 친구들과 이야기하면서 시간을 보냈는데 해외에서는 소통이 안 되면 그런 부분이 어려우니까 혼자 노래를 들으며 시간을 보내는 게 일상이 되었다”며 “한식을 워낙 좋아하고 느끼한 음식을 못 먹는 편이라 해외 활동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오면 항상 살이 빠져있다”고 해외 활동에 대한 고충을 전했다.
해외를 사로잡은 태은의 강점이 궁금해 질문하자 그는 “까무잡잡하고 각진 얼굴이 해외 활동을 하는 데 있어 동양적인 이미지를 어필할 수 있다는 점이 나의 무기가 되지 않았을까. 또 189cm의 신장은 해외에서도 큰 편에 속하더라. 이 또한 장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운동을 좋아해 원래 꿈은 경호원이었다는 태은. 모델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묻자 그는 “고3 진로상담 때 담임선생님이 모델이라는 직업이 잘 어울리겠다며 넌지시 말씀하셨는데 그때부터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모델학과에 진학하게 되었다”고 답했다.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한편 또래에 비해 이른 나이 결혼을 선택한 그에게 이유를 묻자 그는 “지금 아내와 연애할 때부터 몇 년을 만나던 이 사람과 결혼을 할 것 같다는 확신이 있었다. 서로 결혼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빨리 결혼하고 돈을 모아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양가 부모님 생각도 우리와 동일했다”고 답했고 아내의 매력으로는 가정적인 모습을 꼽았다.